2008년 6월 25일 기록

 잠이 들었다가 롤러코스터 안에서 갑자기 깨어난다면, 과연 어떤 기분이 들까?
 갇혔다는 기분이 들 것이고, 커브가 두려울 것이고, 거기서 내려 토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그 롤러코스터의 퀘도가 내 운명이라는 확신, 신이 그 롤러코스터를 운전하고 있다는 확신만 가진다면, 악몽은 흥분으로 변할 것이다. 롤러코스터는 그냥 그것 자체, 종착지가 있는 안전하고 믿을 만한 놀이로 변할 것이다. 어쨌든 여행이 지속되는 동안은, 주변 경치를 바라보고 스릴을 즐기며 소리를 질러대야 하리라.

파울로 코엘료 <11분> 중 발췌

그의 소설은 읽을때마다 항상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준다...

덧글

  • 2008/06/25 10:40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초절임 2008/06/28 10:51 # 답글

    사실 난 의지를 통한 역경의 개척을 더 좋아하지요:)
    다만 삶을 살아가는데 찾아온 역경을 두려워하며 피하기보단 오히려 그 상황을 믿고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에 옮겨온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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