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udi dishes_갑사 후기


사실 사우디 음식이라기 보단 인도 음식에 더 가까운것 같다.

찰기없는 가벼운 쌀을(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음;) 기름에 가볍게 볶고 오른쪽위에 보이는 붉으스름한 소스와 버무려 먹는다.
약간 고소한 향이나는 조금은 심심하게 느껴질 수있는 맛이 나는데 이게 위의 구운 닭고기와 어울어지며 기가막힌 맛을 낸다.

이게 4500원 정도라니...! 기가막힐 따름!

삼일같은 하루 기타


5시에 출근해서 12시반 퇴근.
이래도 되는거야?;; 점심시간을 빼도 18.5시간을 일했구만 ㄲㄲ

사진은 휴가때산 소렐 칼리부 작년부터 너무너무 갖고 싶던거라 못참고 질러버렸음... 동생이라도 신을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로구나.

일월에 휴가가서 신을생각하면 벌써부터 조금 신이나니 조금은 우습다.

사로잡힌 심장은 내게 말한다 기타

나는 나약하다.

이 지구상의 여느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지나버린 어린 청춘을 그리워 한다.
또한 여느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청춘을 새하얗게 불태우고자 열망한다.

허나 무엇보다 내 자신이 나약하다고 생각되는 사실은 바로 다음의 두가지 이유에서 이다.

첫째 얼마남지않은 내 젊음이 사그라지고있는 지금 현재에도 이 순간을 불태우지 못하고 사그라 뜨리며
빈둥대고 있다는 것과,
둘째 마지막 남은 젊음을 현실이라는 이름이 겨눈 총부리 앞에 너무도 가볍게 뺏겨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이 그리도 두려운지 모르겠다.
그래 나도 잘 알고있다. 지금의 이 현실에 안주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 간다면 보통 이상의 삶을 영위할 수
있으리라는 것을...
그러나 내 가슴 한 가운데 위치한 뜨거운 심장이라는 녀석은 하루가 멀다하고 내게 고함치고 소리치며 내
정신을 온통 쥐 흔들어 놓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에도 몇번씩 내게 묻는다.

'지금의 너는 행복한가'
라며...

나는 과연 행복한 것인가..?
나는 과연 이렇게 계속 살아가도 괜찮은 것인가?


20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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